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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을 돌아보며, 새해에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리!

by 강치타 2024.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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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고 나서 첫 글이다.

2023년에 대해 리뷰해 보고 2024년을 더욱 잘 보내기 위해 내가 인식한 문제점의 원인과 해결방법을 고민해보고자 한다.

 

1.2. 남사커피에서 글을 작성한다:)

 

 

두어달 전 애드센스 승인만 받아두고 방치해 놓았었다. 그때 당시에는 하고 싶은 것이 너무 많았고 이것 저것 건들이던 것 중 하나가 티스토리 블로그였다. 나는 아마도 즉각적인 효과(=수입)을 원하고 이거 했다가~ 저거했다가~ 한 것 같다. 그렇게 반년 내내 생활하다 보니 뭔가 열심히 하긴 했는데... 제대로 이룬 것 없는 한해가 되버렸다. 물론 2022년에 비해서는 훨씬 발전했다고 스스로 생각하지만 가시적인게 크지 않다 보니 성공했다고 까지 말하기엔 부족한 한해인 것이다.

 

한 해의 목표를 세우며 2023년 일기를 다시 읽어보는 중이다. 정말 소름돋는 것은 지금 하는 고민을 그때도 했다는 것이다. 정말이지 내년에 2024년을 돌아보면서는 지금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1.1. 남편이랑 갔던 카페 기로띠에서!

 

현재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가장 큰 문제점은 아래와 같다.

1-1. 해야 하는 것 보다 하고 싶은 것을 한다.

1-2.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치기 전에 다른 것이 하고 싶어져 병행한다.

1-3. 그런 프로젝트가 3개씩 같이 진행되다 보니, 직장인인 나로서는 가용시간이 적으므로 셋 다 진도가 제대로 나가지 않게 되고 마음에는 답답함만 쌓인다.

 

2-1. 어느 분야를 열심히 빌드업 하다가 어느 순간 관심사에서 멀어진다.

2-2. 그러다보니 빌드업한 시간은 죽은 시간으로 날리게 된다.

 

이에 대한 해결 방법으로 생각한 것은 아래와 같다.

1의 경우, 빠르게 성과를 내고 싶어 욕심을 내던 것이 결론적으로는 목적지까지 더 돌아가게 한 것 같다.

다른 프로젝트가 하고 싶으면 눈을 꾹 감고 기존에 하던 것을 빨리 쳐내도록 노력하자. 프로젝트는 단발성이 아닌 이상, 최대 2개만 유지하도록 하자. 단발성 프로젝트는 하루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것만 하자.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하게 되면 일처리가 늘어지고 뇌가 소진된다고 한다. 여러개를 동시에 하는 것이 가장 비효율적이라는 점을 항상 명심해야겠다.

 

2의 경우, 2023년에는 퀀트투자 공부가 그러하였다. 내가 정한 목표를 계속 주시하지 않았고 새로운 일에 관심이 팔려 목표를 뇌에서 지워버리게 된 것 같다. 즉각적인 보상을 원하며 '이게 더 잘 될 것 같아'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다.

목표를 항상 상기할 수 있도록 2024년 목표를 적어서 책갈피로 항상 지니고 다닌다.

매 월의 시작마다 '금월의 목표'를 정해 목표를 뇌에서 놓치지 않도록 한다.

 

그리고 목표를 더욱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하루의 시간표'를 정해서 지켜보고자 한다.

하루 중 버려지는 시간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일 3시간은 나만의 프로젝트와 자기계발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루틴을 짜보려고 한다.

 

자... 이제 2024년 목표를 짜러 가볼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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