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고독은외롭지않다1 오늘하루 - 알라딘중고서점 평택점, 소품샵 오니오니, 미카도스시 강한 우울감이 덮쳐온지 일주일이 넘었다. 감정의 파도가 너울칠 때 그냥 몸을 맡기고 있다. 전체적으로 우울한 하루 중에도 잔잔히 좋고 나쁨이 반복된다. 요즘은 그냥 돈 생각 안하고 먹고 싶은 것이 있으면 먹는다. 소품샵과 알라딘 중고서점 가서 오랜만에 사치도 부려봤다. 크게 생활에 지장가는 소비가 아닌 선에서 당장에 뭔가 하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알라딘 중고서점 평택점에 참 오랜만에 갔다.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을 새로 놔두어서 마음에 들어온 책을 한아름 뽑아 가지고 왔다. 작년에는 자기계발과 재태크 서적에 빠져있었는데 이렇게 기운없는 요즘에는 에세이가 더 눈에 들어온다. 지금 내 마음에 위로가 되어줄 책을 찾아서 신중하게 골라본다. 서점에서는 왜이리 시간이 잘 갈까? 평택에서 일을 하며.. 2024. 4. 8. 이전 1 다음